종합 상담실

[답변] 뇌 수술 후 식물인간! 관리자

공개상담실인 이유로 가급적 구체적인 병원명이나 특정인의 이름을 00으로 변경하였으며 양해 말씀 구합니다...


뇌종양 수술 후 감염 등의 이유로 수차례에 걸쳐 재수술을 받았고, 현재 중증의 후유장애 상태인 것으로 보입니다...


민사적으로 배상을 받기 위해서는 의료진의 주의의무 위반을 입증해야 하는데, 감염 자체의 발생 혹은 감염 확인 후 대처에 각 문제가 있는지 검토가 필요합니다...


통상 감염 자체의 발생에 잘못이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데는 난이도가 높은 것이 사실이므로, 현실적으로 감염 발생 후 대처가 적절하였는지에 대한 검토가 중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농성과 관련하여서는 현행법에 저촉될 수도 있는데, 이 경우 상대방 측의 손해배상청구나 형사고소로 인해 곤혹스러운 상황에 처하기도 하므로 참고 바랍니다...


환자의 경과가 어느 정도인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쾌유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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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녕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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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십니까?
> 전 00병원에 입원중인 환자로 72개월 전에 교통사고로 입원 해 현재까지 입원 해 있는 환잡니다 오랫동안 입원 해 있다 보니 많은 환자들을 접하게 되는데 그 중에서도 의료사고로 고생하시는 분들을 보면 저 또한 의료사고의 환자로서 남다르게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 그런데 대부분의 의료사고 환자들이 잘못된 상식을 갖고 있어서 사고가 터지면 늦장 대응으로 대처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상태로 돌아가죠. 제가 입원 할 때만해도 병원과 싸워서 이길 수가 없어! 에서 요즈음은 의료사고라고 이의를 제기하면 자신의 환자가 어떤 불이익을 당할까봐 당해도 제발 살려 주세요식의 대처를 하니 사고 낸 의사는 더 당당하고 심지어 소송을 하려면 하라는 식으로 오히려 환자나 보호자를 협박조로 으름장을 놓는 게 다반사더군요
> 그나마 저를 만난 분들은 맘이라도 편히 가질 수 있도록 제가 도움을 주니 나은 편인데 이것도 사고초기에 만나야 큰 도움이 되는데 아주 심각한 상태(의료진들의 은폐조작)에 만났을 땐 제가 더 안타깝고 어떤 땐 피가 거꾸로 솟는 기분입니다
> 오늘은 저희 00병원에서는 어려운 상태의 의료사고를 당하신분들을 제가 모아 병원로비에서 피해자 4명의가족들 60여명이 모여 병원로비에서 농성을 벌렸습니다만 계속적인 농성인원확보의 어려움으로 단발성에 그칠 경우 별 효과가 없는 게 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어째든 몇 명이 나올지 모르지만 내일도 농성의 계획을 갖고 해산을 했습니다만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인원이 적을 경우 오늘도 병원 측에서 정복경찰 2명까지 불렀지만 저와 일행이 몸으로 막다시피해서 큰 사고 없이 끝났습니다만 내일은 상황이 다르죠 누군가 저를 잠깐 보자고하여 따라 갔더니 성복경찰서 사복형사더군요 어째든 우리의 정당성을 나름대로 펴가며 대화를 나누면서 명함을 받았는데 성북서 정보과 경찰이더군요. 이만큼 병원 측이 예민할 수밖에 없는 게 지금 00병원에서는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이라는 미국의 인증기관으로 부터 7월13일부터 17일까지 평가기간이고 전 그래서 나름대로 이날을 D-day로 잡았습니다만 아! 생각보다 만만치가 않네요! 무엇보다도 인원확충이...
> 제가 오늘 왜 이렇게 글을 본질을 벗어나서 글이 기냐면 저 같은 환자도 이렇게 도우니 변호사님도 제가 보내는 사연을 절대로 포기를 않해 주셨으면 하는 맘에서 늦장을 피우고 있습니다.
> 아무튼 4인 가족 중 한 가족의 사연을 보내니 꼭 앞서 당부의 말씀도 드렸듯이 사건을 수임 해 이 가족들과 좋은 인연이 되기를 바라고
> 이분들의 사연을 당사자의 동생이 제게 준 A4용지로 준 것이 있는데 제가 기술 없이 그냥 써 준대로 보내겠습니다.
> 그럼 더위에 수고하시고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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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 05. 27.(입원) 웃으며 밝은 모습으로 스스로 걸어서 입원
> 2. 00병원에서
> 3. 뇌종양
> 4. 담당 00교수가
> 5. 뇌종양 수술 집도
> * 200. 05.30.일경 16시간에 걸쳐 수술 마치고 나옴
> * 당일 늦은 시간 중환자실로 이동하였으며 담당교수(00) 및 수술팀이 하는 말이 수술
> 잘 되었다고 함/
> * 담당교수(00)가 하는 말이 빠르면 15일 늦으면 한 달(30일)이면 퇴원 할 수 있다고 함
> * 2008. 06. 04.일경 중환자실에서 일반 입원실로 옮겨져 치료가료 중 환자(00)이가 갑 자기 열이 40°정도 오르며 경련을 일으켜 처치실로 이동 당시 담당교수(00)선생님은 06. 06. 현충일 연휴로 인하여 2박 3일간 자리에 없었음.,,,,,,(귀한 딸 잘못 되는 줄 알았 다)
> * 처음에는 병원균 감염균으로 말하였으며 항생제 투여 하였지만 지속적 열이 오르며 경연 을 일으키며 회복의 기미는 보이지 않았다. 당시 주치의 00한테 들은바 MRSA감염이 라고 알게 되었다.
> ****MRSA감염****선생님들의 하는 말 뇌 안에 온통 하얗게 염증이 생겼다고 하면서 20ℓ 되는 물로 씻어 내어야 한다고 하였음.
> * 연휴가 끝난 후에 담당교수(00)이가 긴급 상황 2차 수술 이러한 식으로 3, 4, 5, 6차 수 술 할 때 까지도 중환자실에서 말하고 의사소통이 가능했다.
> * 7회차 수술 이후 식물인간으로 지금까지 14개월 째 아무런 반응이 없다.
> ★참고로 7번째 수술 마친 후 엄마(00)가 교수 00이 수술한 레지던트들에게 꾸짖는 것을 목격 “내가(00) 컴퓨터를 할 줄 알면 너희들에게 맡기겠느냐 내가 직접 하지!”라는 말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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