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측난소를 제거했습니다.
강석란
저는 경기도 오산에사는36살 주부입니다.
2005년 둘째아이를 갖고 기뻐하던중 우측 난소에 혹이 같이 생겨 다니던 평택산부인과에서 첫째도 제왕절개했으니 둘째낳으면서 같이 수술로 혹을 제거 하면된다는 판정을 받고 10달(2006년7월)을 기다렸는데 사정상 친정이있는 산부인과로 옮겨 아이를 낳게 되었습니다.
친정에있는 산부인과 담당선생님도 혹이 많이 크다며 수술할때 같이제거해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믿고 아이를 키우며 바쁘게 살던중 이상하게 배가 자꾸나와 2007년6월 근처 병원 CT촬영을 해봤는데 혹이 있다며 대학병원으로가라했습니다.
대학병원에서 혹이 너무커져 장기를 누르고 있고 더 놔두었으면 혹이 터질수도 있다했습니다.
그 당시에 검사는해봐야알지만 악성종양일수있다는 말에 수술전 가족끼리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경계성종양으로 판명되어 우측난소만 절제하구 암환자로 등록되었습니다.
그래도 암이아니었다는 판정에 기뻐 그렇게 시간이흐르고 2008년5월 정기검사를 해야겠기에 친정쪽 산부인과를 찾아 방문하였더니 그사실에 놀라며 그당시 혹을 안잘랐다는걸 인정하셨습니다.
왜 그때 더 따져 묻지 못했는지 정말 지금도 한스럽습니다.
요새는 우울증이 오려고 합니다.
그 수술후 배란통과 생리통이 생겼으며 난소가 하나 없음으로 폐경기도 빨리올겄같구 생리때마다 불안해 이번생리가 끝이아닌가 가슴도 두근거립니다.
변호사님 어떻해야할까요?
시간이 이렇게 흘러 다시 그일을 물어도 되는지 가슴이 답답해 죽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