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턱관절로 인해 교정진료를 받았는데 낳질 않아요.
관리자
지금이라도 종합병원 급 상급병원 치과 진료를 받아, 현재 턱관절 상태, 교정 상태, 현재 통증과 소리의 원인에 대해 의견을 구하기 바랍니다...
위 진료 내용은 무엇도 중요한 향후 치료 뿐만 아니라, 이후 법적 분쟁 해결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재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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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별님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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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턱에서 소리가 나고 입 벌림이 불편하여 2007년 1월달에 부천에 있는 교정과병원에 찾아가 상담을 받았습니다. 그곳에 가게된 경위는 저의 위로 두명의 언니가 있는데 그 언니가 그 병원에서 교정과 진료를 모두 받았기 때문에 그 병원을 굳이 찾아가게 된 것입니다.
> 부모님과 함께 병원에 가니 저의 언니들을 진료했던 의사선생님께서 계셨는데 저를 상담해보시고는 턱관절로 인한 것으로 교정을 해야지만 나을 수 있다는 것이였습니다. 이리 저리 확인을 해 보시며 교정을 필요로 하는 이유를 더 정확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러시면서 2년동안 교정을하면 앞으로의 인생을 편하게 살 수 있고 교정을 하지 않게되면 평생을 아픔을 앉고 고통스럽게 살아야한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교정을 하게 되면 99.9%가 나을 수 있다고도 하셨습니다. 그래도 만약.. 교정으로도 낳지 않게 되면 어떻게 하죠? 라고 물어보니 그렇게 되면 수술을 해야하지만 대부분 그렇게 되는 경우는 없다고 하셨습니다. 워낙 확신을 갖고 말씀을 하셨고 또 두명의 언니가 진료를 받았기 때문에 그 의사선생님의 말씀을 믿고 교정을 받기로 정하였습니다.
> 저의 집에서 부천까지는 2시간정도 걸리는데 그 점이 불편하겠지만 워낙 확신을 갖고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감수해야지.. 하는 마음도 갖었습니다.
> 교정하기로 정한날 그 자리에서 치아 두개를 뽑고 그 다음날 다시 병원을 찾아 치아 두개를 마져 뽑았습니다. 이렇게 해서 교정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 턱에서 딱딱 소리가 나고 아픔이 있어 그것만 고칠 수 있다면 다 감안할 수 있다는 마음을 갖았을 뿐이였습니다.
> 3주에 한번씩 병원진료를 받는데 그때 마다 그 원장님은 가끔!! 한번씩 봐 주시기만 하고 다른 여자 원장님께서 꾸준히 저를 진료하여 주셨습니다.
> 3주마다 갈 때 초기진료 원장님보다는 여자 원장님께서 계속 진료를 해 주셨구요..
> 내심 초기진료 원장님께서 봐 주시기를 바랬지만
> 그게 잘 되지는 않더라구요. 병원에 안계실때도 있었으니까요..
> 이렇게 해서.. 1년정도 지난 때.. 진료중인 병원이
> 서울에 있는 곳으로 한 곳 더 개원을 한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초기진료 원장님께서 그 병원으로 가신다고 하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병원을 옮길것인지.. 아님 부천에 계속 남을 것인지 의사를 묻더군요. 서울로 옮겼을 경우 초기진료 원장님께서 저를 봐 주시는 것이냐고 물어보니 그건 아니라고, 진료는 하시지 않고 대학 강의만 하신다고 하셨어요. 꾸준히 저를 봐 주신 여자원장님은 부천에 남아있을 것인데 저를 봐 주셨기 때문에 앞으로의 진료에도 큰 어려움이 없을 것 같다는 병원측얘기였습니다.
>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하나 많이 고민이 되었었어요.
> 걱정되는 마음에 병원에 문의를 하였어요. 여자 원장님께서 진료를 해 주시면 진료과정이 달라지는 것이 아냐니고.. 하지만 병원측에서는 초기진료원장님과 같은 진료방법을 사용하시기때문에 달라지는 점은 없다고 하였습니다. 초기진료원장님은 진료하시지 않을것이라고, 서울로 가게되면 새로운 의사선생님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도 하였구요.
> 부모님과의 상의 끝에 여자원장님이 계시는 부천병원에 남기로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나를 계속 봐 주셨기때문에 앞으로의 진료에 나을 것 같다고 하는 생각때문이였습니다. 이렇게 정할 때도 병원측에 진료과정이 달라지는 것이 아니냐는 걱정거리를 몇번이고 물어보았지만 그렇지 않다고 하였습니다.
> 이런 상황에서도 턱에서는 계속하여 소리가 나고 아픈것은 나아지질 않은 상태였습니다.
> 그러고선 반년정도 지난 때에... 여자 원장님께서
> 그만두시고 새로운 원장님이 오실꺼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 순간 어이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정진료과정은 장기전인데 이렇게 원장이 두번이나 바뀌고 새로운 원장을 만나야 한다니..
> 조금 화가나서 병원측에 말하니 어쩔수 없다고 하는 말 뿐이였습니다.
> 새로운 원장님이 오셔서 진료할 경우 또 진료과정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냐는 문의를 하였지만 병원측에서는 같은 진료과정이기때문에 문제가 되질 않을꺼라고 하였습니다.
> 턱이 많이 아푸고 소리가 계속 난다고 새로운 원장님께 말씀을 드리니 새 원장님께서는 왜 턱이 아푼지 모르겠다고 말씀을 하셨었습니다. 어이가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턱 아파서 교정을 해 왔는데 왜 아픈지 모르겠다니.. ㅡ.ㅡ;;
> 새 원장님께 3번째 진료를 받을 때 진료실에서 엑스레이 사진을 한장 보여주셨습니다. 양쪽의 턱 크기가 달라 턱에서 소리가 나고 아픈것 같다는 것이였습니다. 처음보는 사진이였는데 엑스레이 속에 사랑니가 있는 것을 봐서 \"어? 사랑니가 있네요? 저 사랑니 뽑았는데?\"라고 말하니 이 사진은 교정하기 전의 초기사진이라는 말씀이였습니다. 그 순간 엄청난 황담함을 느꼈습니다. 새 원장님께서는 계속해서 \"이렇게 양쪽 턱의 크기가 다른데 왜 이사장님(초기진료원장님)께서 턱 관절이 99.9%나을 수 있다는 확신을 주셨는지 모르겠네요. 저라면은 절대 그런말씀은 안드렸을텐데..\"라고 말씀하시는거에요. 몇번의 상담끝에 새원장님께서는 최선을 다해 진료하겠다고만 말씀하셨습니다. 아래 교정치료과정은 끝났고 윗니 마무리 교정만 남은 상태였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턱에서 소리가 나고 아픔이 있었습니다. 정말 황당함에 다시 상담을 하였습니다. 새 원장님은 안절부절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만약 초기엑스레이 사진을 초기진료원장님께서 먼저 보여주시면서 교정과정을 알려주셨다면 아마도 이정도로 황당하지는 않았을것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그 원장님께서는 저의 양쪽턱이 다름을 제대로 가름하시지 않고 단순 악관절로 교정을 하면 나을 수 있는 오진을 하신것이라는 생각밖에 안들었습니다. 그래서 새 원장님께도 저의 생각을 말씀드리며 초기전료원장님을 찾아뵙고싶다고 말씀드렸었습니다. 그러자 새 원장님께서는 \"이사장님(초기진료원장님)께서는 연락을 안받으십니다. 안그래도 제가 전화를 드렸었는데 전화를 피하시고 이 병원에서 드리는 문의 전화는 아예 받질 않아 저도 통화를 할 수 없었습니다.\"라는 말이였습니다. 정말 황당합니다. 초기진료 원장님께서 서울로 이전을 하실것을 알고계셨다면 저를 진료하지 말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장기치료일 경우 진료과정을 마무리할 수 없을 때는 환지를 진단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내용도 새 원장님께 말씀을 드리니 본인께서는 이사장님(초기진료원장님)께서 이전하실것을 알고 계시면서 환자를 맡은건지 아닌건지는 알지못하여 뭐라 말하기가 어렵다는 것이였습니다.
> 어떻게 해야하나요??
> 저는 지금도 턱이 아풉니다. 소리도 나고요..
> 병원측에선는 최선을 다하여 교정치료를 끝내고, 턱도 아프지 않게 하겠다고 말씀하지만 그것도 지금 몇개월이 지난 상태입니다.
> 처음 진료계약은 2년으로 하고 최대 6개월까지 지연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 하지만 지금도 교정중이고 턱에서 소리와 아픔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 병원측에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밖에 없다고 말하니 객관적으로 생각했을 때 그게 맞는것 같다는 말씀을 하시기도 하셨습니다.
> 결론은.. 초기오진으로 인한 진료인것같습니다.
> A라는 진료과정을 갔어야했는데 오진으로 B라는 진료과정의 길을 가서 지금까지 낳지도 않고 시간만 낭비하는 길을 간것 같습니다.
>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너무 속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