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뇌종양 수술후 깨어나지 못하고 생명이 위험한 상태
관리자
환자의 심장 기능, 평소의 활력징후, 종양의 부위 및 유형 등을 통해 수술의 위험성이 수술의 필요성보다 현저히 높았는지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합의점을 찾아 보아야 겠지만, 해결되지 않을 경우 재판을 통해 해결할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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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맹자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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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주전 83세 엄마가 뇌 종양 수술을 했습니다.
> 처음에 자식들은 엄마 연세가 많으니 수술하지말고 그대로 받아 들이자고 의논 했습니다. 그러나 전에 병원에서 준 자료를 가지고 부산 백 병원에 와서 판독을 하니 의사 선생님께서 수술하면 몇 년은 더 사시겠다고 하시며 수술도 두피 가까이 종양이 있어 간단하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 우린 의사 선생님의 말씀에 한가닥 희망을 갖고 수술하기로 결심하고 7월 27일 날 수술을 했습니다. 4시간 수술이라 했는데 5시간 30분이 걸리고 회복실에서 나오셨는데 엄마는 의식이 없었습니다. 그 다음 엄마를 데리고 바로 머리 사진을 찍어야 한다며 모시고 갔습니다. 한 20분쯤 지나고 중환자실로 모시고 왔는데 그곳에서 바로 심장이 머졌습니다. 간신히 심폐소생술로 심장을 뛰게 되었지만 의식과 호흡은 없고 인공호흡기로 지금까지지내 왔는데 생명이 위험한 상태 입니다. 이런 경우 의료사고라고 할 수 있는지 알고 싶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답변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