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보험가입시 문제제기.
고민정 팀장
다른 보험상품을 선택하거나, 식도까지 포함하지 않으면 보험에 가입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달하는 것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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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재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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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궤양 치료를 2년여 정도 전에 받은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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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에 내시경 받은지 2년정도가 지나서 요즘 소화도 잘 안되는것 같고 약간의 염려증으로 상담좀 받으려고 병원에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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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내시경 받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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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사 결과는 내시경받을 때 선생님이 전에 위궤양 앓았던 흔적이 전혀 없다고 깨끗하다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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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진찰 결과도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약을 보름치 지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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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화제하나랑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균 죽이는 약 (아침식전에 먹는거), 그리고 궤양치료제 하나 주셨겠지요. 하여튼 3알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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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문제는 제가 얼마전에 보험을 들려고 했는데 병원간적이 있다고 하니까 의사소견서를 가져오라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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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소견서를 가지고 가서 보지도 않고 제출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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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선생님이 경미한 역류성식도염으로 2주간 치료하였다고 쓰셨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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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전혀 아프지 않았고 선생님도 별거 아니라고 하고 식도얘기는 그당시에 전혀 안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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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보험사에서는 그것을 보고 식도는 재발이 많이 되니 식도는 보장을 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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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참 황당합니다. 제가 진료받을 때는 식도얘기는 하지도 않았는데 소견서에 그렇게 써놓으셔서 제 보험에서 식도부분을 보장을 못받게 되니까요.. 아프지도 않았는데..전혀 문제없이 건강한데 같은 돈을 내고 훗날 보장을 못 받게 되니까 억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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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선생님은 소견서 써달라니까 그냥 아무생각없이 써주셨을지 몰라도 저한테는 큰일 입니다. 괜히 같은돈 내고 앞으로 다가올 위험을 보장받지 못하니까요. 제 내시경 결과가 병원에 있으면 그걸로 식도염이 아니라고 증명할 수 있나요? 아니면 선생님이 자세히 절 다시 진찰하고 소견서를 다시 써주실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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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의사는 아니니까 식도염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으나 당시에 식도 소리는 듣지도 못했고 아프지도 않은데 이런 일을 겪게 되니 정말 억울하고 황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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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해야할 대처는 어떤게 있을까요? 보험회사에서는 금요일에 보장받지 못한다는 것에 싸인을 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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