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비뇨기과..
관리자
종전의 상태와 비교하여 증세의 악화가 심하거나 다른 특별한 후유증이 남을 경우에는, 법률적으로 손해의 범위를 평가하여 배상을 요구해 볼 수 있지만, 환아의 경우 수술 전후 상태 변화가 어느 정도인지 의문입니다...
물론 위의 경우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통상적으로 간단한 시술로 완치가 되는 경우인데도 환아의 경우에만 치료 결과가 미흡하였을 경우에는 일부 배상을 요구할 수 있겠지만, 여기에 해당하는지 여부는 질문 내용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어느 경우이든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많은 배상을 생각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 다른 병원 등 치료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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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이맘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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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월 모대학병원에서 8살난아들이 요도하열이라는 진단을받고 1월 입학을앞두고 수술을받았습니다.. 수술내용은 새로반듯한요도를 만들고 기존요도를 막아서 바로잡아주는 수술인데 재발율이 높다는 설명을 듣고 진행했기때문에 수술직후부터 보이는 재발증상도 이해하고 1학기를 힘들게 마치고 여름방학중 재수술을 했습니다.
> 저번수술보다 간단하다는말과 걱정말라는 설명.. 문제엄다고만 들었고 사실 재발이란 있을수엄는 일이죠
> 화요일수술을하고 5일간 소변줄로 수술부위를 보호하고 기다렸다가 일욜오전소변줄을 제거하고 소변을 보는데 첫수술보다 더 확실히 그냥 두줄기소변이나오는걸보고 도저히 이해가 되질않습니다..
> 담당의도 뭐라말을못하고 교수님이 회진하시면 뭐라 말씀하실거라더니 도저히 아이가받은 고통과 힘든과정들에 가슴이 미어져 다시금 상담을하며 이해가 안된다고 방법이 없느냐고 재차물으니 본인도 당황스럽다고 상처가 안아물어서 그럴수도 있겠다고 교수와 통화후 저녁무렵 수면마취제를 먹이고 다시 소변줄을 끼웠습니다
> 학기중 두줄기소변때문에 바지도 적시고 팬티도 수시로 젖고 선생님과 친구들의 불편한 관심도 밝은 성격으로 지났지만 저는 너무 속상했었는데 그과정을 또다시 반년을 하고 전신마취와 그고통의 시간을 또보낼생각을 하니 어쩔줄 모르겠습니다..
> 수술엔문제가엄었다는 담당의말은 들었지만 그걸로 답이 되진않을것같구요 목숨을 다룬수술이 아니라 작게만 생각말아주시고 저는 숨쉴때마다 가슴이 아풉니다... 어떻해야좋을지 방법좀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