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어머님이 골절사고를 당했는데...
박호균 변호사
골절이 발생한 경우에 보통 뼈의 골절뿐만 아니라 골절 편의 전위, 골절 부위 주변의 관절의 탈구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병원 측에서는 단순 도수 정복 후에 깁스 고정처치를 한 것 같은데요,
초진시의 증상, 방사선 사진에 나타단 골절의 부위, 골절 편의 전위 여부, 인접 수장 관절의 탈구 여부 등에 따라 수술적 요법에 따른 내고정이나 도수 정복 후 단순 고정 처치를 결정하게 됩니다..
물론 초진 병원에서 시술에 임하기 전에 합병증, 부작용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필요하고, 초진 병원에서 적절한 처치가 어려울 경우에는 정형외과 수부 전문 분과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상급병원으로의 전원 조치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초기 시술 병원에서 골절 편의 전위나 인접 수장 관절의 탈구 등을 관찰하지 못하고 단순 고정처치를 하고, 이후 적절한 시기에 방사선 촬영 등의 경과 관찰 마저 소홀히 하여 골절 편이 전위된 상태에서 일정기간이 경과한 이유로,
골절 부위의 부정유합이 발생하고 수장 관절의 강직으로 기능상의 장애까지 남은 경우에 향후 치료비/위자료 등에 대해 배상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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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우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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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님께서 지난 8월 절골 사고로 손목 뼈가 부러졌습니다
> 그래서 입원 수술을 했습니다..
> 수술후 시간이 지나 퇴원을 하고 가끔 병원에가서 수술부위
> 소독을 했습니다..
> 그런데 오늘 병원에 갔는데 x레이를 찍은후 의사가
> 일부는 붙어가는데 일부쪽은 뼈가 약해서 밀린다고 말하더군여
> 밀린부분이 안붙는다고 말하더군요 걱정할 문제는 아니라고
> 말하던데
> 알아보니 뼈가 밀려서 제대로 붙지 않으면 그부분에
> 살이 차게 되어 손목에 힘을 쓸수 없다고 하더군여..
> 그럼 병원측에서 수술을 잘못한거 아닌가여??
> 병원측 과실이 아닌가여???
> 뼈를 고정해서 제대로 붙히기 위해서 수술을 한건데
> 수술후 깁스를 풀어도 손목을 제대로 쓸수 없을까봐 걱정이 되네여..답변 좀 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