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사고
이동재
아버님꼐서 작년 2008년 8월경에 돌아가셨습니다. 신장투석을 몇년하셨는데
갑자기 숨이차서 감기증세로 투석하고있는 모병원에 입원을 하셨습니다.
그병원에서 한달간 입원하면서 폐렴증세인거같다 계속 치료를 하면서 병세가 호전이 안되었습니다. 강한 약과 주사를 쓰는데 병세가낫지않고 원인을 잘 모르는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한달간 입원해도 병세가 호전되지않아 그병원에서 모 대학병원으로 가는게 낫겠다고 하여 대학병원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대학병원에서 기본적인 검사를 마치고 입원을 했는데 몇일후 갑자기 새벽에 호흡이 나빠져 중환자실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중환자실에서 입원해있으면서 호흡이 더 나빠져 인공호흡기에의존하게 되었고 아무래도 조직검사를 해봐야 겠다고 하시면서 조직검사를 한결과 폐암으로 밝혀졌습니다. 그후 몇일간 더 상황이 나빠져 대학병원으로 옮긴후 약2주후에 돌아가시게 되었습니다.
처음 입원한 동네병원에서 폐렴증세로 입원후 한달간 원인과 병명도 모른체 한달이상 방치한게 제 생각엔 원인이 아니였나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제 짧은 소견이나마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