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세균감염에 의한 패혈증
고민정 팀장
발생 가능한 원인으로 반깁스 고정으로 인한 압박, 골절 자체와 관련된 외상, 침 등을 생각할 수 있고, 여기에 당뇨라는 기저 질환이 악영향을 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침을 맞았다는 자료가 없을 경우에는 위에서 언급한 다른 원인들을 생각해 보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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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윤정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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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름이 아니오라 지금 어머니께선 중환자실에 입원중이십니다.
> 원래 희귀질환외 당뇨,고혈압을 앓고 있었는데 그로 약을 계속해서 드시던중 이셨습니다.
> 그러던 어느날 어머니께서 아버지와 오빠가 다툼이 있어서 그걸 말리시다가 허리와 손목에 골절이 생겼답니다.그런데 그걸 모르고 계시다 허리는 원래가 안좋으셨기때문에 그렇다하시지만 팔이 아파서 집가까운 동네병원에 들러 팔목에 침을 맞았다고 하십니다.그것을 모르는 저희가족들은 단순히 손목을 다쳐서 그럴것이라고만 생각하고 정형외과에 가서 사진도 찍어보고 반깁스를해서 붓기와 통증을 줄이려했습니다.하지만 좀처럼 나아지질않고 3~4일만이 열이 동반되고 횡설수설하며 사람이 오는지가는지 구분을 못할정도였습니다.
> 그래서 가까운 정형외과에 입원을 한지 이틀이 지났지만 사람구분을 못하고 힘들어 하셨습니다.
> 그래서 가족들과 상의끝에 희귀질환을 치료중이던 큰병원으로 옮겨서 치료를 해야겠다는 판단에 응급실로 가서 여러가지 검사를 했습니다..
> 그리고 손목에 반깁스를 하고 있던 붕대를 풀어보니 아주 빠르게 시커먼 멍처럼 괴사가 일어나고 있었습니다.그것은 괴사성 급막염이라고 하였습니다.
> 그로인한 패혈증과 쇼크까지 보인다고 하셨습니다.그래서 하루빨리 손목에있는 농을 제거하고 치료를 하여야 한다고했습니다. 지금은 양쪽 손목에 15cm가량 찢어서 농을 제거하고 지금은 진물이 계속 나오고있어서 그걸 하루에 두번씩 진물을 닦아 내면서 봉합수술은 엄두도 못내고 개봉 해놓은 상태이십니다.만약을 생각해 피부를 펼쳐놓은대로 살이 굳어지면 피부 이식수술까지 병원에선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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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병원에선 어머님이 혹시 침을 맞지않았냐고 황색포도상구군이 발견되었다고 하는데요.
> 근데 저흰다들 어머니와 따로 살고 있어서 침맞은걸 몰랐는데 지금은 조금 의식이 좋아지셔서 침맞은적 있냐고 물어봤더니 동네병원에서 침을 맞았다고 합니다.어떻게 조치를 취하면 좋을까요?
> 그때 큰병원에서 침을 맞았는지 물어보시길래 엄마가 자주가시는 동네병원에 전화를 해서 물어보니 오신적이 없다고 잡아때는데요.
> 병원에 가서 가장먼저 무슨말을 해야할지 걱정입니다.
> 이로인해 가족들이 각자가 정신적 충격과 지금 병원에서지내는 병원비와 간병비,아버지가 자신의 탓이라 심한 우울증이라 생각하고 계십니다.
> 두서 없이 적어놓은것같아 내용이 이해가 되실지 모르겠습니다.
> 시원한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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