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발견 초음파
김대희
다음달이면 태어날 딸아이에 아빠입니다
32주째되는 초음파 검사에서 태아의 장기위치가 바뀌었다고 그럽니다
그동안 한번도 빼먹지않은 검사와 기형아검사등등 ...다하였는데 그사실을
이제야 알았다는게 너무나 어이없음니다 법적으론 아이에 생명을 어찌할수는없지만 현실적으론 어느부모가 기형아의 엄마아빠가 되고싶어 하겟습니까
그래서 다들 기형검사도하면 아이상태가 않좋으면 중절수술을 백이면백 다하는줄로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전 그런사실도 이제야알았고 아무런 선택에여지없이 무조건 낳아야 한다는 이현실이 너무나도 억울하고 겁이나기도하고 분합니다 한통의 전화도없었다는 의사선생이 너무나 괴심하고 싸가지도 없고 막가자는식이드라고요..정신적피해라도 받아야 하고 병원 이미지라도 깍아야 하겠는데 좋은 방안이없을까요 말하는게 만원짜리 초음파를 보는데 멀바라냐는둥
산모약값이나 줄라니까 끝내자는둥 이런 망나니가 어디있습니까 똑같이 해주고싶습니다 잘못하면 정상이아닌 아이에 부모가될지도 모르는데 저희한텐 하늘이 무너질일이고 땅이꺼질일입니다 평생에 짐이될수도있는일을 너무 간단히 무책임한 의사선생에대해 승소할 소송의 방안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