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의원입니다.
splus
치과특성상 치과의사가 진료해야하는 부분과 치위생사가 담당해야할 부분이
있는데 신경치료를 받는중 환자가 진료시 작은 부분까지 원장이 직접 해주길
원해 그렇게 치료를 해주었습니다. 치료하면서 술자를 아주 힘들게 했습니다.
그런데 네이버 병원 홈페이지에 악성댓글을 달아 이병원은 치위생사가 진료
를 많이 하는 것처럼 글을 올리고 그것이 불법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몇달전 또다른 악성댓글(원장이 상담을 충분히 해주지않고 잘난척을
한다)도 이 환자가 달았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솔직히 이런 댓글을 달면서 겉으로는 치료에 만족한다고 하는데 이 환자의 진심을 믿을수 없습니다. 겉과 속이 다른 사람인것 같고 치료가 끝나면 또 어떤 트집을 잡을지도 두려워(치료시 정말 힘들게 하는 분이었습니다) 정중하게 대학 병원을 권유드렸습니다.
진료챠트 복사본과 의뢰서에 치료내용을 상세히 담아 대학병원에서 후치료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드렸습니다. 환자분도 충분히 납득하셨다
고 생각했구요.
그런데 보건소에 민원을 넣어 흥분해서 난리를 치며 저희 병원이 진료거부를
했다고 민원을 넣었다는 군요.
환자는 다시 병원에 와서 민원을 취소할테니 치료를 부탁한다고 여기보다 좋은 병원은 없다고 치료에 불만이 없으니 치료를 다시 받고 싶다고 합니다.
환자는 젊은 여자환자이고 병원 간호사입니다.
겉으로는 착한척 얘기하는데 자신의 홈피에는 뒷일을 감당하려면 조심하라는
협박성 문구가 적혀있네요.
환자가 사이코 같아서 도대체 무슨일을 저지를지 걱정이 됩니다.
이런 것도 진료거부가 되는 건가요?
의료인이 무슨 죄인 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