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오른쪽 새끼손가락 수지접합수술했는데요..
박호균 변호사
작업 중 다쳤기 때문에 공상을 인정받은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이나 현재 장해가 등급을 받을 정도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등급을 받기 어렵다면 국가를 상대도 배상청구를 고려해 볼 수
있으나 국가 배상은 유공자와 달리 국가 또는 다른 군인의
과실이 입증되어야 합니다...
드럼통 운반 중 사고를 당하였다면 주로
본인 과실에 의하여 발생하였을 가능성도
있어 배상책임 여부에 대하여 단정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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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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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년 2월 상병 때 작업도중 드럼통사이에 손이 끼어서
> 오른쪽 새끼손가락이 골절되었습니다(한 마디가 모두 으스러졌어요)
> 군병원에서 수술받았는데 잘못되서(살만붙고 뼈가 붙지 않아)
> 07년 6월에 밖에서 다시 재수술 받았습니다.
>
> 골반뼈를 손가락에 이식하는 수술을 하였구요, 총 4개월 가량 입원했습니다.
> 그 후 다시 군생활을 하였고 전역한지 2년이 넘었습니다.
>
>
>
> 그러던 중 얼마전부터 수술 부위 살이 트면서 진물이나서 병원을 가보니
> 안에 박힌 철심을 빼는게 좋을 것 같다는 선생님의 말씀에 수술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
>
> 지난 07년 6월 재수술 받고 난 후부터 오른쪽 새끼손가락 끝마디가 많이 휘어져있습니다.
> 이번에 수술 받기 전에 사진 찍어놨구요.
> 1. 손가락 길이가 왼쪽에 비해 반마디가량 짧습니다.
> 2. 손가락 끝 마디가 왼쪽으로 휘어있습니다. (오른쪽 새끼 손가락을 넷째손가락으로 쭉 당기듯이)
> 3. 손가락이 제대로 접히지 않습니다. 주먹이 잘 쥐어지지 않는거죠.
> 4. 손가락이 묵직합니다.
> 5. 전신마취와 골반뼈이식 등 국내 최고의 손가락 전문의에게 수술 받았구요. 흉터가 큽니다.
>
>
> 우선 기억나는건 여기까지네요..
>
> 손가락이 보기 좋지 않아 항상 가리게만 되는데요.
> 생각할 수록.. 손가락을 볼수록 화가나서 안 될 것 같아 늦게나마 여쭤봅니다.
> 분명히 제가 살아가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고, 근복무 작업중 얻은 피해이니 보상받고싶은데요..
>
> 1. 절차가 어떻게되고 과연 가능성이 있을지 알고싶습니다.
> 2. 변호사를 선임해야하나요? 비용은 어떻게 되나요?
> 3. 시간은 어느정도 걸리나요?
> 4. 수술 해주신 선생님께 받아야할 서류라도 있나요?
> 5. 선생님의 진단이 가장 중요하게 미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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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답답합니다..
>
> 꼭 좀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