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운동성검사후 출혈이 생기고..
장수진
임신이 되지않아 불임치료를 받으로 산부인과에 다녔는데 배란기때 남편과 잠자리를 하고 오라고 했습니다. 다음날 정자운동성검사를 했는데 1주일동안 계속 출혈이 있었습니다.(생리때보다 더 많이, 두번째 같은검사를 받은것이었는데 처음에는 아무 출혈도 없었음, 너무 급해서 근처 다른산부인과에 가봤는데 자궁속에서 출혈이 있는것같다고 했음) 공교롭게도 그다음주에 임신이 되었습니다.
그때 잠자리한것이 임신이 된모양입니다. 그런데 태아가 잘자라지 않고 결국 계류유산이 되었다고 해서 소파술을 시행할수 밖에 없었지요.
그렇게 피를 많이 흘렸는데 제대로 자랄 태아가 어디있겠어요
제생각엔 의사가 운동성검사할때 뽀쪽하게 생긴 철사같은 기구에 솔이 다린 것을 질구에 집어 넣었다 뺐었는데 그때 너무 깊게 찔러 넣은 것같습니다.
의사가 좀더 주의깊게 검사하지 않은것에 매우 원망스럽고 화가 납니다.
자식을 절실히 원해서 병원에 다녔는데 오히려 자식을 죽이는 꼴이 되었지 멉니까? 무언가 법적인 조치를 취할수는 없는건지 알고 싶고 할수 있다면 승소할수있는지?, 비용은 얼마나 드는지 알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