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을 엉터리로 했어요..
박현자
2009.12월 30일에 택시에서 내린 후 눈길에 넘어지면서 입안에서 피가나면서 3-4분가량 기억을 잃고쓰러져서 택시 기사 아저씨가 119에 신고를 해줬습니다.119대원이 집에와서 보고는 괜찮은것 같다면서 그냥 갔습니다.만약 무슨 일이 있으면 다시 연락하라고 하면서요..그날은 그냥 잠을 자고 아침에 일어나 보니 왼쩍 얼굴이 심하게 부어있고 통증이 너무 심해서 집 가까운 강남 세브란스에 가서 진료를 받았습니다.Lt, mandible Fx라고 했습니다swelling 이 너무 심해 입원 하다가 swelling 이 빠지면 수술 하자고 해서 그러기로 하고 입원 3일 정도 후에 miniplate fixation 을 했습니다,병실이 없어서 신경외과 중환자실에서 3일 정도 있다가 일반병실에서 2일정도 입원후 거의 강재 퇴원했습니다.그당시 치과치료를병행 한다고 했다가 퇴원후 연결해 준다고 했다가 외래에서는 거의 알아서 하라는식이었습니다,퇴원2-3일전부터 왼쪽 턱이 심하게 부어오른고 빨갛고 만지기만 해도 너무아팠는데도 다른 처치는 해주지도 않았습니다.수술 한지 17일 째 되는 날에 외래에가서 물었습니다, 혹시 염증이나 혈종이아니냐고요..절대 그럴리 없다고 하며, 피검사도 거부하고,약을 2달정도 줄테니까 가라앉는거 보자고 했습니다.안가라 앉으면 어쩔수 없다는 말도요..
다음 외래 가는 날에 실밥을 뽑았습니다,녹는 실이라고 해놓고서는 (vicryl로 추정)수술한지 오래되어서 당연히 입안 살속에 파묻혀서 뺄수가 없었던지,,안되겠으니까 치과를 일반으로 잡아서 실을 뽑던지 알아서 하라고 했습니다..
일단 뽑아야겠기에 치과에 가서 실을 뽑으려는 데 잇몸에 있는 실은 마취를 하고 뽑고 볼에 있는 실은 통증이 심해 뽑지 못했습니다.볼에 실밥이 있는 것도 이해가 안가고, 이 수술을 왜 구강 외과 가 아니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해서 이를 전혀 쓰지 못하게 만즐어 놓느냐는 것입니다,당연히 구강 외과에서 수술을 했으면 치아를 먼저 맞추고 나서 수술을 했을텐데...지금은 치아 교정을 하지 않고 mandible 마 붙혀놓은 상태라서 이 상태로 치아가 다 벌어져 자리를 잡은 상태이고 다 흔들려서 음식물을 씹을 수도 없다는 것이며,입안 수술 상처도 너무 꽉 조여놔서 새끼 손톱정도의 크기로 피부가 불구칙하게 툭튀어나온상태입니다,같은 병원 치과에서도 보고 놀라며 어찌어찌 하다라는 말을 못하겠다고 합니다. 싸움날 것 같다고 하면서,,,응급기록지에는 plan 에 x-ray 와 OMS 라고 적혀 있는 데 왜 성형외과 수술을 했으며,plate를 정상치아 뿌리 가까이에 박아놔서 생 치아 뿌리가 신경이 죽어서 신경 치료를 해야한다고 합니다,그리고 수술 전에는 없던 왼쪽 아랫입술의 감각이 없습니다, 다른 OMS 병원에서 다친 부위도 그렇지만 plate를 신경이 지나가는 자리에 박아서 그런다고 합니다..OMS 적으로 볼때는 100% 수술이 잘못 되었다고 합니다.PS는 잘 모르겠다는 말도 하면서요..아래턱이 부어서 주걱턱처럼보이고 발음도 이상하고 입술에 감각도 없고 치아는 다 흔들리고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있습니다,당연히 직장에 나가지도 못하고 있고요...이러다가 해고 라고 당하면 어찌합니가?
119에서 부터 다 따지고 싶습니다.수술 후 부작용에 대해서도 수술 후 사후 관리에 대해서도.환자를 대할때 환자가 먼저 말하기 전에는 모르겠지 하고 말안하고 설명도 안해주는 그 의사.응급실에서 아무리 성형외과를 밀어 준다고 해도 수술 경험이 있고 전문인 사람에게 넘기던지,,2009년에 전임교수가 되고 유방이 전문인 의사한테 떠넘겨야겠습니까??
이게 무슨 대학병원이며, 나이 이제 30살에 처녀인 얼굴을 이렇게 해놓고서 ...
치료 기간만 길어 지고 병원을 찾아가 봐야 하는건지...병원 민원에 넣어야 하는건지 잘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