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노혜지 연구원
전화통화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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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용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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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아버지께서 노인요양전문병원에 09년 9월부터 입원을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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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는 당뇨로 인해서 1주에 3회정도 신장투석을 하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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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서 거동도 가능하시고 09년 8월까지는 병원도 혼자 다니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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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년 8월경에 심장혈관질환으로 심장수술을 받고 나서 혼자 거동이 불편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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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경에 신장투석 시설이 있는 집 근처 요양병원으로 입원을 시켜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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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실에는 약 6명 정도 환자가 계셨고 간병인 2명이 배치되어서 보조를 하고 있는 시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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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1월 19일에 아버지께서 간병인이 없는 사이에 침대에서 떨어지셔서 머리에 상처를 입고 혼수상태에 빠지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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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상태가 매우 위중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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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때 병실에 있는 간병인 중 1명은 물을 뜨려 나가 있었고 또 다른 1명은 다른 병실에서 환자를 보고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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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측에서는 사고 당일에 저희 어머니께 사고로 발생한 치료비용은 병원에서 해결하겠다고 이야기 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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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께서는 아버지를 모시고 대학 병원으로 가셔서 CT 촬영을 하고 중환자실에 입원을 시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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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확인해본 결과 요양병원측에서는 대학병원으로 아무런 연락도 취하지 않았고 어머니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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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양병원에는 간병인들이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전적으로 간병인들의 책임이고 간병인이 소속되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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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의 책임이기 때문에 간병인 회사의 손해배상보험으로 처리가 될 것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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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손해배상보험 이야기를 하면서 혹시나 보험회사에서 연락이 오게되면 간병인이 부축하고 이동을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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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넘어져서 다친것으로 사건에 대해서 말을 해달라고 했고 어머니께 개인 간병인을 썼으면 사고나지 않았지 않았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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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히려 따지더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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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께서는 현재 머리에 피가 차 있으나 몸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아서 수술도 하지 못하는 상태이고 수술을 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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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 처럼 좋은 상태를 기대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병원에 찾아가 뵈도 정신도 없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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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경우 누구의 책임인지 알고싶습니다... 또한, 병원에 책임을 물을 수 있는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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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년 꼭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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