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상담실

[답변] 인공관절 재수술 박호균 변호사

우선은 재수술(다른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아 본 후 재수술을 받을 병원을 선택하는 것도 바람직함)을 받은 후, 문제된 무릎과 관련한 기 지출 치료비/향후치료비/위자료 등에 대해 배상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법리적으로는, 의료진의 시술상의 잘못은 없는데, 인공관절이라는 의료기기에 하자가 있어서 발생한 상황일 경우에는, 의료기기 제조/판매업자 등에 대해 제조물책임을 물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와 같은 결과에 대해 병원측에서 나름대로 안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보이므로, 우선 상대방측에 환자측의 솔직한 생각을 정중히 전달하여, 입장을 확인한 후 합의 혹은 재판 등 해결방법을 정하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빠른 쾌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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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경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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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님이 (73세) 양쪽다리를 따로따로 인공관절술을 받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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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번째수술한쪽은 괜찮았는데 두번째수술한쪽이 3주가 지나도 걷지도 못하시고 아프다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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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에서는 1월 25일 x-ray을 찍었고 별문제 없고 어머님이 운동을 안하셔서 그런다며 1월 28일 날 퇴원을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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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11일날수술한상태였기때문에 3주가지나셨음에도 불구하고 퇴원하실때는 걸을을 잘못걸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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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을 아하 그런줄알고 집에서는 병원에서 시키는대로 운동을 했고 어머님은 아프다며 매일 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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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저희 안되기에 2월 1일날 다시 진료를 받으러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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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랬더니 인공관절을 한 다리무릎에 금이 가있다고 하셨고 또 인공관절이 옆으로 벌어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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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님께서는 재수술이 필요하다며 핀을 박는다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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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2월 4일에 수술을 하시러 들어가셨는데 수술실에서 나오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인공관절이 부서졌다고 하시면서 다시 인공관절을 완전히 갈아야 한다고 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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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인공관절이 4주만에 부서질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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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저희가 x-ray사진으로 보기에는 1월 25일날 x-ray에도 인공관절이 옆으로 벌어진게 보이던데 그럼에도 알아차리지 못하고 퇴원을시킨 병원에는 잘못이 없는지요...25일 x-ray상으로는 금간건 잘안보이더군요
>
> 또 다리에 금이간게 넘어진적도 없으신데 왜 금이간건지 인공관절은 왜부서진건지 인공관절이 부서지면서 다리에 압박을 줘서 다리에 금이 갈수도 있나요..??
>
> 저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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