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상담실

[답변] 의료사고 관리자

치과에서 발치, 가치 치료를 한 후 상악동이나 부비동에 감염, 염증 등이 발생하고, 나아가 안구 주변까지 병변이 있는 상태였던 것 같습니다....


치과 진료로 인해 급성 축농증 등이 발생하였을 가능성도 있지만, 치과 진료 당시 급성 축농증 등의 질환이 이미 진행 중이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초기 병원과 이후의 상급병원의 진료기록과 사고 경위를 확인해야 겠지만, 첫 번째 경우에 해당하는 경우 시술과정과 경과관찰 과정의 주의의무 위반을 검토해야 하고,


두 번째 경우에 해당하는 경우 진단이나 전원 조치 지연을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에는 적기에 진단을 하여 치료를 하였더라도 예후에 큰 영향이 없는 상황이었다면 병원 측의 책임을 묻기 어렵습니다..


위 어느 경우에 해당하더라도 병원 측의 주의의무 위반으로 인해 현재의 급성 축농증 등이 발생한 경우에는 일부 기왕 치료비/향후 치료비/위자료 등에 대해 배상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앞으로 노동능력상실률이 인정될 정도의 장애가 남는 경우 일실 수익도 청구 할 수 있습니다....


어쨌거나 병원 측의 주의의무 위반이 전혀 확인되지 않는 상황에서의 시위 여부는 질문자의 선택의 문제이지만, 바람직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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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은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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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경우는 어떤지좀 알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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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4일 오른쪽 어금니가 썩어 깨져서 치과엘 가서 이빨을 뽑았습니다. 그리고 9월 11일 인플란트를 하기위해 이빨을 뺀 부위에 가치를 달았습니다. 가치를 달고 이빨이 아파오기 시작했습니다. 진통제를 먹어보기도 하고 괜찮다 아프다 해서 그냥 있었습니다. 19일 새벽 이빨이 아파서 새벽내내 울고 치과문열기를 기다리며 아침에 치과로 가서 10시쯤 가치를 뽑아달라고 하여 가치를 뽑자 치통이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집으로 돌아오려 했는데 치과에서 x레이를 찍더니 이비인후과로 가라는것이었습니다. 영문도 모른채 이비인후과로 갔더이 이비인후과에서 하는말이 이빨뺀쪽 공기주머니에 염증이 생겨 급성 충농증이 왔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약을 타서 집에 왔는데 몇시간 되지 않아 얼굴이 붓기 시작했습니다. 이비인후과에 전화를 해서 상태가 이러한데 어떻게 해야하냐고 했더니 빨리 종합병원으로 가라더군요. 그래서 성모병원으로 갔더니 항생제 치료하며 지켜보자고 했습니다. 3일이 지났지만 호전되지 않고 더욱 얼굴은 붓기만하고 눈은 이미 안압이 너무 심해 떠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급히 대구 경대병원으로 옮겨 9월 22일 전신마취를 해서 볼과 이마에 염증수술을 했습니다. 눈이 실명될지도 모르며 눈동자를 드러내야할지도 모른다는 무시무시한 말과 함께요.. 안압이 너무 심해 눈동자를 누르고 있었기 때문이었죠.. 다행히 수술은 잘되었고 시력에도 이상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안구쪽 시신경밑부분에 염증이 남아 있는 까닭으로 전신마취를 또 한번 하는 고통을 겪으며 눈아래를 찢어서 수술을 했습니다. 일주일 사이에 전신 마취를2번이나 하며 수술을 두번이나 하였고 아직도 눈밑은 부어있으며 웃을때나 세수할때 많이 아픕니다. 견딜수 없이 아픈 항생제 주사.. 약이 너무 독해 맞을때마다 혈관이 터지는 아픔을 2주나 겪었습니다.
>
> 그런데 치과에서 반응은 정말 예상밖이었습니다. 이빨을 빼고 바로 그런증상이 있었다면 치과 잘못이라 하지만 시일이 지나서 그런일이 일어났기 때문에 치과 잘못이 아니란 겁니다.. 모든 사람이 다 똑같을 수 있습니까? 맹장도 배가 바로아파 수술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아픔을 별로 못느끼다 복막염까지 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렇게 인정을 안하던 치과에서 이렇게 말하더군요. 우리 치과에서 이빨 치료를 하면 할인해주겠다... 그래 그럼 할인을 얼마나 해줄꺼냐? 그건 말할수 없다... 참 어이가 없었죠.. 주위에서 그러더군요 시끄럽게 굴어야 보상받을 수 있다고... 첨엔 웃어 넘겼습니다.. 그러나 점점 화가 났습니다.. 내가 얼마나 아팠고 얼마나 고생했는데... 이것때문에 출근도 못하고 내가 본 피해가 얼만데... 몸에 안좋다는 전신마취를 일주일 사이에 두번이나 했는데.. 이런것 따윈 치과에서는 안중에도 없는것이었습니다. 내가 어떻게 이치과에서 다시 이빨을 할수 있겠습니까? 너무 어이가 없었죠.. 그러다 치과에 가서 보상해달라고 떠들었더니 간호사들이 그러더군요.. 이제 다 나았잖아요? 이제 다 나았다구요? 아직도 통원 치료를 받고 있고 언제 재발할지도 모르는체 부은 얼굴을 하며 일을 하고 있는데 뭐가 다 나았다는 겁니까? 지금 다 나으면 그전 고통은 아무것도 아닌게 됩니까? 머 이딴 사람들이 있나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시끄럽게 떠들고 나니 병원에서 반응이 있더군요.. 죄송하다고 보상해 주겠다고 원장님과 상의한후에 연락주겠다고.... 그래서 믿고 기다렸습니다.. 그렇지만 치과는 우리를 기만하고 조롱했습니다. 보험회사에다 연락해서 보험회사와 합의를 보라고 하더군요 전화한통 없이 맘대로 보험회사 사람을 보내더군요.. 너무 화가 나서 다시 치과로 전화하니 또 다시 찾아왔습니다 그러더니 보험회사에서 찾아온것을 몰랐다고 하더군요 정말 기가막힙니다 우릴 바보로 아는겁니까?? 그렇게 치과 잘못이 아니라고 인정 못한다던 치과에서 보험회사에는 어떻게 연락합니까? 의료사고로 인정도 못하겠다던 사람들이 말이죠.. 보험회사에서 그러더군요 조사하는데 한달이 걸린다고...... 이건 시간을 벌어 우릴 지치게 할 작정이죠.. 우린 보험회사와 합의 보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치과와 합의하겠다고.. 돈을 준다고 하더군요 치료비와 간병비... 이것도 원장과 상의된 바는 아니라고하며... 무슨 이런 경우가 다 있습니까? 치료비와 간병비 외에 급여 차감부분은 고사하고 내가 그동안 겪었던 고생과 상처들은 그들에게 안중에도 없는것입니다.. 아직 다 완전히 나은것도 아니고 계속 치료를 받아야 되고 진단서에도 다시 재발할수 있으며 또다시 수술을 할수도 있다고 적혀있는데 치료비와 간병비라.... 저 돈 안받아도 좋습니다 그러나 이젠 나 혼자가 아닌 그 병원을 이용하고 계신 많은 사람들에게 말해주고 싶습니다.. 물론 의료 사고가 흔한일도 아니거니와 일어나서도 안될 일이지만 이렇게 미안한 기색없이 피해자를 조롱하고 기만하는 이 치과... 여러분에게도 일어날수 있는 일입니다.. 이빨 잘한다고 소문난것도 좋고 다 좋습니다.. 그러나 언제 또 누군가에게 일어날지도 모를 이런 의료 사고에 이런식으로 발뺌하는 치과를 이용하다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으리란 법은 없습니다. 잘못을 인정하지도 않으면서 치료비와 간병비는 왜 물어주는건지 끝까지 잘못은 인정도 안하면서 돈은 왜 준다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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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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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인시위를 하니. 비디오카메라로 촬영하더니..
> 고소하겟답니다..
>
> 우리가 어떻해야 좋은지 좀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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