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로 부터 보상받을 방법이 있나요?
이주규
안녕하세요. 올해 36살의 남성입니다.
1995년3월~1997년9월까지 군생활을 하였고, 보급특기로 물건을 나르던중 일병초기에 허리에 부상을 입었으나, 업무상 보직변경이 힘들다고 하여 통증을 이겨가며 같은 업무를 하였습니다.
중간중간 의무대에서 치료(진통제) 또는 입원을 하였으며, 수도통합병원에서도 2회 치료를 받았으며(그당시 디스크로 판명안됨) 병가도 2주정도 나와 통원치료(병원에서 척추가 많이 휘었다고함)를 받았습니다.
제대후 수험준비와 여러가지 사정으로 정밀검사를 못받고 가끔 치료만 받았습니다. 이후에 2001년경 MRI를 찍으니 디스크가 2곳이 있다고 해서 CD로 받아놓았습니다.
그후 허리가 계속아파 중간중간 치료를 받고 있으며, 아는 분들이 왜 공상신청등을 하지 않느냐고 하여 신청을 해보려고 합니다.
군생활 내내 업무가 끝나면 거의 누워지냈으며, 동료들도 제 허리가 많이 아픈것을 다 알고 있었습니다.
최근에 지인들에게 연락을 해보니(당시 대대장님, 중대장님, 장교분들, 사병동료들) 모두 인후보증서를 써 주겠다고 합니다.
자료를 추가로 준비하기 위해 근무했던 대대에 확인을 해보니 의무기록이 사라졌다고 하고, 수도통합병원에만 치료 기록이 남아있다고 합니다.
10여년간 군대생활때 다친 몸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며 힘들게 지내 왔습니다.
(현재 회사생활중)
인후보증서를 받으려고 하나, 모두 다른곳에 뿔뿔이 흩어져 계셔서 휴가 또는 휴직을 해야할것 같은데요....
이런경우 가능성이 좀 있을까요? 가능성이 있다고 하면 휴직을 해서라도 그분들을 만나보려고 합니다. (인후보증서)
바쁘시더라도 답변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