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이염 수술 후 귀가 안들립니다.
박대권
작년말 만성중이염으로 수술 받았습니다.
수술 후 염증이 나오던 것은 해결됐으나 귀에 물이 찬듯 멍멍하고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아 한달이 훨 지나서 다시 의원을 찾아가 검사를 하였는대 귀안쪽에 염증이 차있어서 20프로 정도의 소리밖에 안들리고 있다는 말을 들었고 특별한 처방이나 치료없이 코를 막고 숨을 내쉬라는 방법만 듣고 왔습니다.
지금 거의 6개월이 다되어가는대 여전히 수술받은 귀는 멍멍하고 소리도 거의 안들립니다. 언제까지 이런상태로 지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또 앞서 받은 검진 비용도 제가 다 부담하였는대...앞으로는 어찌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호전되지 않는 증상으로 인해 몸도 마음도 지쳐갑니다....한쪽귀가 안들린다는 것이 이렇게 스트레스인줄 미쳐 몰랐습니다. 해당 의원 홈페이지에 문의를 해보았지만 답변도 없고....정말 이 부분에
무지하니 답답해 미칠것같습니다. 누구나 마찬가지일겁니다. 만성중이염으로 피곤할때마다 염증이 나는게좋으냐? 아님 한쪽귀머거리가 되는게 좋을냐? 물어보면 답은 뻔하겠지요...지금 너무 지쳐있는 상태입니다.
제가 어찌 처신해야하는지 알고싶습니다. 답변 좀 꼭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