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라섹과 황반변성
김란
내용은 이렇습니다
고도근시로 아사라섹을 해도 시력이 좋은결과를 못얻는다고하였지만
그래도 수술결정을 하였습니다
그후로 스테로이드제및 건조증으로 인한 인공누를 한 5개월 넣었어야했습니다
무엇보다 궁금한건..
제가 수술전 수술여부 검사를 받았었고,
09년 5월 말에 수술을 하였습니다
그후로 추후 관리를 위해 2주나 한달꼴로 안과 검진을 하러 5개월동안 병원을 꾸준히 다녔었고
오른쪽눈이 좀 이상하다고 몇번 의사와 간호사 분께 말했지만
건조증때문이란 말뿐이었습니다..
(의사분은 시력이 떨어져서 그럴꺼라고 안경도수를 올려보더니 어떻냐고하길래 잘보여서.. 잘보인다고 말을 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09년 10월정도 되던날.. 오른쪽눈에 망막신생혈관이 터졌습니다
다시 병원을 찾았죠..
내가 갖고있는 질환이라며 고도근시성 황반변성이라더군요...
제가 억울한건...
주변사람들보니까 망막이 얇거나 망막이 이상이있을경우에
먼저 라섹을 할건지 말건지가 관건이 아니라 망막치료를 먼저 권유 한다고 하더라구요
망막의 신생혈관이 생겨 터지기전에 아바스틴이라는 주사를 맞으면
시력을 잃지는 않고 더 좋아졌다는 사람들 얘기도 들어봣구요
(참고로 한번 손상된 시신경은 되돌릴수 없다고합니다..)
..
수술로인한 황반변성을 따지는게 아닙니다.. (그걸로인한거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조금의 의심은 있습니다. 밝혀지지않은 무언가..)
안과검진 5개월동안 망막검사를 제대로 하지않은점과,
5개월동안 오른쪽눈이 이상하다고 호소를했을때.. 왜 .. 안과임에도 불구하고
신생혈관이 터질정도인데도 그걸 찾지 못했나 입니다
(눈이 이상하다고했을때 자기병원검사가 안되면 다른병원에라도 의뢰를 해야하는거아닙니까)
첨엔 각막과 망막은 관련이 없단말만 하더군요
..
저는 저게 문제가아니라.. 왜 몰랐냐는 겁니다..
내 질환이여서 언젠가는 그럴꺼라얘기는 들었지만
주변사람들보니 망막이 얇으면 레이저치료도 하고.. 눈이 굽어져보임이 심하면
혈관터지기전에 아바스틴 주사도 맞고 좋아지고, 그러던데...
저는 망막에대해 치료조차가 안된다는 말이었던건지..그것도 의문입니다
그때당시는 내가 모르고있는거라 생각을 하지못하고,, 의사말만.듣고 내질환이어서 그렇다고 억울해도 어쩌겟냐며 참았지만..
이건 아닌것같습니다.. 밤마다 억울해서 잠이오질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