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를 맞고 나서..
정태성
한달전 쯤 2살된 조카가 감기 기운으로 인해
소아과에서 주사를 맞고 왔는데.
주사맞은 부분이 부풀어 올라서 다시 병원에 문의 했더니
보통 1~2주 지나면 낫는다. 주사맞고 나서 잘 않문질러 주어서
그런것이니 냉찜질이나 온찜질을 하면 낫는다고 하여
보름쯤 되어도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다시 그 병원을 찾았다고 합니다.
역시, 같은 말을 되풀이 하며 잘 주물러 주라는 말을 듣고는
3주 후에 상태가 붓기가 조금 가라앉았지만 여전히 애기는 아프다고하여
그 병원을 다시 찾아갔더니
그 소아과의 다른 소아과원장님이 상태를 확인후 다른 큰 병원으로 이송.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치료비를 부담한다는 말을 하였으며 몇번 병원으로 전화를 걸어
상태를 물어 봤다고 하지만
조카의 엉덩이에서는 어른 주먹만큼의 고름과 함께
현재 한달가량의 치료를 받아야 하며, 치료중의 고통과 정신적인 충격으로
대인기피증까지 보이고 있습니다.(하루 2번씩 구멍난상처를 소독)
현재 병원에서는 치료비만 후불로 부담하겠다는 말만하고 있으며
얘가 아픈데 왜 보름이나 지나서 왔는냐며 조금씩 부모에게 잘못이 있다며
태도가 처음보다 달라지고 있습니다.
좀더 자세한 내용은 정리해서 상담하면서 정리하고 싶습니다.
우선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연락을 부탁 드립니다.
( 상처 부위는 사진으로 찍어 놓았으니 상담시 준비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