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의료사고입니다..
정서영
제가 개인피부과에서 5주전에 점을 뺐습니다..
그런데 제 피부가 건성이라시면서 점빼고 2주후에 무료로 살이차오르도록 촉진하는 레이져를 쏴주시겠다고 하셔서..그렇게 시술을 받았습니다.
이때에는 점뽑은 부위에 레이져를 한번씩 쐈기 때문인지..아무런 이상증세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그리고는 2주후에 오라고 하셨습니다..
그후로 3주후 다시 갔더니 또 쏴주신다면서...
이번에는 두번씩 쏴주셨습니다..그리고는 한달후에 오라고 하셨습니다..
근데 문제는 이때부터 두번씩 쏴주시고 난 다음부터 점뽑은부위(레이져쏜부위)가 막~ 수포가 생기면서 가렵고 부풀었으며...2~3일 후부터는 레이져를 쏘지않은 그 주변부위까지(눈주위) 수포가 생기고 열나고 홍반이 생기고 간지러웠습니다...
의학적 지식이 없는 저로서는 점뽑은 부위나 눈주위 부분의 증상이 똑같아 보였고 간지러움등등의 임상증상이 같아 보였습니다..
그래서 그 피부과에 다시 찾아갔는데.. 거기서는 레이져쏜 부위는 일시적인 화상이라 문제가 되지않고..ㅡ.ㅡ? (레이져 쏘기 사전에 이러한 부작용의 가능성에 대해서 말하지 않았음)
눈주위 부위는 습진이나 아토피 라면서 전에 이런적 없었냐는 겁니다..
저는 태어나서 이런적이 처음이라고 말씀드렸고 몸의 어느부분도 이렇지 않다고 말씀드렸음에도 불구하고..
그 의사는 레이져가 원인이라는 것은 말도안된다는 듯이 무시하는 말투로
처방전을 지어주셨고 처방전 값도 요구했습니다..
너무나도 화가나서 그 다음날 대학병원 피부과에 가봤는데..
전공의 선생님께서는 과도한 레이져 조사로 인해 레이져를 쏘지않은 눈부위까지도 이렇게 일어날수 있다고 설명하셨습니다..
이정도면 의원성 과실 아닌가요...??게다가 의사선생님은 레이져로 인한 부작용(화상)에 대해 전혀 언급을 하지 않으셨는데..;;
고진선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