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사고가 맞는지요?
박근홍
지난 2010년 6월 19일 저희 아버지께서 산행중 2m에서 낙산하여 다리 대퇴부
고관절이 골절되어 모 대학병원에서 수술하였습니다.
먼저 첫번째 사고는 수술전 수술을 돕기위한 간단한 시술을 하는과정에서 무
릎에 핸드드릴 을 이용하여 철심을 밖아 다리를 늘이는 시술을 하는과정에 드
릴도 고장이 났는지 인턴으로 보이는 젊은 의사선생님이 몇번이고 심을 밖았
다 뺐다하고 드라이버로 핸드드릴을 조이고 참네 어이가 없어서 아버지는 입
에 아귀를 물려놓고 고통스러워 신음하고 있고, 일단은 이해하고 참았습니
다.. 대학병원은 의례 그러한 시스템인걸 알고 있었거든요...
하지만 두번째 사고는 수술을(6월 22일) 한 다음 의사선생님께서 수술이 아주
잘되었다고 하시더군요..참 다행이다 싶었어요...그렇게 안정을 찾아가는 아버
지의 모습을 보고 이젠 시간이 약이다라는 생각으로 있던 중 수술 후 1주일이
지난 6월 28일 재수술을 해야한다고 합니다...이유는 마지막 철심 한개를 잘못
밖았다고 다시해야 한답니다... 의사 입으로 실수라고 하더군요....참어이가 없
어서..이거에 따른 아버지 고통과 건강, 또한 입원일수도 늘어나게 되고, 원무
과적인 처리 등등 생각하지 않을수 가 없습니다...
이러한 경우 자식된 도리로 어떻게 처리해야 합니까?? 도와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