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출혈환자 억울합니다..!!!
백효진
저희아버지께서 8월 18일 뇌출혈로 쓰러져서 포항선린병원에서 수술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 수술후 중환자실에서 있다가 좋아져서 일반실로 입원하셨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설사를 계속 하셔서 ..그냥 의사가 보더니 가스가 차서 그런다고 했고 그후 씨티를 찍어서 장이 쾌사했다고 그러더군요. 그후 선린병원은 서울 삼성병원으로 옮기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옮겼습니다. 여기서 부터 일이 시작된겁니다. 서울로 옮기신후 장 수술을 해야 한다고 그쪽에서도 쾌사했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99%죽는다고 1%산다고 그래도 하시겠냐고 그러길래. 그래서 수술을 동의했습니다. 그러나, 막상 개복하고 보니 아무렇지도 않고 살짝 곯았다는겁니다. 그래서 아무손도 대지않고 그냥 다시 배를 닫았습니다. 그후, 아버지는 원래부터 당뇨가 있으셔서. 회복이 잘 되지않았습니다. 암턴, 수술후 들어간곳은 일반외과 중환자실이구요. 10월 14일날 삼성의료원에 들어왔는데. 15일날 엠알아이를 찍어보고는 머리 뇌출혈 수술한것도 깨끗하게 잘 말랐다고 그러드라구요. 그래서 우리는 안심했습니다. 암턴, 지병이 당뇨여서 급성 심부전증이 왔구요. 배 개복후, 잠오는 약을 계속 준후 한 10일후부터 는 잠오는 약을 주지않아서. 아버지가 깨시는데는 한 1주하고 3일정도 걸린거 같아요 그래서 가족들을 알아보시더라구요. 그래서 뭐 다른 걱정을 안했는데. 3일전부터 저희를 못알아보시더라구요. 그래서 간호사와 의사한테 저희가아버지가 이러신적이 없는데. 우리를 못 알아보신다고 그랬더니. 그래서 저희가 엠알아이나 그런거 머리에 이상이 있을수도 있으니까 찍어보자고 했는데. 몸에 달린 의료기기가 많아서 할수없다는겁니다. 그래서 ,.... 그냥. 안타까워만 하고 있었습니다. 그 담날또 면회에 가서 또 한번, 저렇게 정신이 없어서...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면 받을수록 좋아져야 하는데 그렇지 않는 이유가 뭐냐고 그랬더니. 이유가 없다는 겁니다. 뭐 몸에 이산화탄소가 많아서 저렇게 몽룡해지실수도 잇고. 그러더라구요. 글고, 그날도 혈압이높아서 저희가 혈압이 왜 이리 높냐고.. 그러니까. 자기들이 생각할때는 그리 높은편이 아니라고 그러드라구요... 근데. 그날 일이 터지고 만겁니다... 갑자기 2차 출혈이ㅣ 의심된다고 그때부터. 엠알아이찍고 그러더니.. 머리에 관을 2개 꼽더라구요. 밤 12시에 설명을 하러 보호자를 보자고 하더니. 이제서야 신경외과의사들이 나타나서 지금 출혈이 너무 많이 나서 손을 쓸수없다는 겁니다. 이제 좀있으면 숨통까지 올거 같다는거에요. 준비하셔야 될것같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어찌 환자가 중환자실에 있는데 뇌출혈이 3일 4일 되도록 몰랐다는겁니까?....그럼 왜 중환자실에 환자를 맡겼답니까.... 글고, 환자 hitory가 뇌출혈이었는데. 어찌 그것은 15일날 엠알아이 한번 찍어보고 그냥 마무리 짓고 일반외과에서 신경외과는 신경을 않썻는지.. 어이가 없습니다... 신경외과 의사들은 그날 저희 아버지를 처음 봤다는 군요. 저희가 그렇게 따졌거든요. .... 그러니까 의사들이 하는 말이 저는 이 환자를 오늘 수술할때 첨 봤다는 군요.. 어찌.... 과가 다르다고.. 환자는 비록 일반외과 중환자실에 있지만. 그래도 신경외과랑 상의해야하지않겠습니까????? .. 환자상태가 그정도로 됐다면... 어찌 이럴수가 있습니까... 사람들이 그럽니다. 삼성은 건들지를 못한다고.. 그러나. 저는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이 맘 너무. 너무 속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