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적 피해
김 천성
12년전 일입니다.
전남대 병원에 3살 박이 아들을 데리고
충치치료차 갔습니다.너무 어려서 항문에주사를 투여하고
아이가 잠들기를 기다리는데.
또 다른 아이 엄마가 나 보다 뒤늦게 왔음에도 불구하고
간호사와 아는 사이라 그 아이를 먼저 치료 하였고
기다리는 사이 울 아들은 잠이 께어서
치료를 못하고 왔습니다.
간호사는 다음에 다시 오라며 미안하단 말 한마디 않더군요.
외국에 살다가 들어온지 얼마 안되어 어리둥절 할때라
무척 속이 상했지만 말 한마디
못하고 돌아온후 다시는 그곳에 가지 않았습니다.
살면서 그때 받아내지 못한 사과와 그들의 잘못된 태도,
나의 못남이 오랬동안 나를 힘들게 합니다.
혹 지금도 그런 행위들이 용납 되고 있지는 않겠지요.
그 병원에 항의라도 해보고 싶은데
너무 시간이 지났나요?
다